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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내가 살 찌는 이유? 이렇게만 조리하면 명절 다이어트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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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살 덜찌는 방법
추석 명절이 가까워오면서 집집마다 풍성한 상차림을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맛있는 추석 음식들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체중 증가가 고민이 되곤 합니다. 추석 연휴에 하루 권장 칼로리의 2배 가까이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평소보다 1-2kg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인 만큼 많은 분들이 명절 이후 급하게 찐 살 때문에 고민을 하시곤 하는데요. 오늘 어떻게 하면 추석에 살을 덜 찔 수 있는지 메트라이프와 함께 알아고보자 합니다.

1. 추석에 살이 쉽게 찌는 이유: 술술 넘기는 간식·전·양념의 누적 열량

추석 음식이 살을 찌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평소보다 훨씬 높은 칼로리 섭취입니다. 쌀밥 한 공기와 동그랑땡, 화양적, 잡채, 고사리나물, 배추김치를 먹고 후식으로 깨송편과 단감을 먹을 경우 총 열량이 1,286.9kcal로 하루 권장섭취량 2,000kcal의 약 64%에 이릅니다.

성인 남성의 권장 섭취량은 약 2,400㎉, 여성은 약 2000㎉인데, 명절 음식은 기름과 양념이 많이 들어가 일반 식사보다 2-3배 높은 칼로리를 자랑합니다. 특히 전류와 갈비찜은 기름에 튀기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가 열량이 폭발적으로 높습니다.

게다가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하며 먹다 보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평소보다 운동량은 줄어들고 칼로리 섭취는 급격히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추석 음식 한상

2. 대표 추석음식 칼로리 한눈에 보기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명절 음식 중 가장 고열량 음식은 약과로, 100g당 420㎉에 달했습니다. 다음은 추석 대표 음식들의 칼로리를 정리한 표입니다:

음식명 100g당 칼로리 1인분 기준 칼로리
약과 420kcal 150kcal (개당)
떡갈비 350kcal 280kcal (1조각)
소갈비찜 340kcal 600kcal (1인분)
꼬치전 320kcal 90kcal (1개)
잡채 310kcal 310kcal (1접시)
동그랑땡 309kcal 80kcal (1개)
불고기 270kcal 200kcal (1인분)
돼지갈비찜 250kcal 550kcal (1인분)
떡만둣국 210kcal 350kcal (1그릇)
송편 - 50kcal (개당)

송편의 경우 개당 50칼로리로 5-6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에 육박하는 열량을 섭취하게 됩니다. 깨송편은 1개에 42kcal, 콩송편은 40kcal로, 넋 놓고 송편 7개만 집어 먹어도 밥 한 공기에 육박하는 열량을 섭취하게 됩니다.

갈비찜의 경우 갈비 한 토막은 150kcal로 1인분을 양껏 물고 뜯으면 600kcal 가까이 섭취하게 되며, 뜨끈한 밥 한 공기를 추가하면 무려 1,000kcal가 됩니다.

추석 때 살  많이 찌는 갈비찜

3. 살찌기 쉬운 메뉴 vs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

3-1. 주의해야 할 고칼로리 음식들

다음 음식들은 특히 칼로리가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약과: 100g당 420kcal (개당 150kcal)
  • 갈비찜: 1인분 600kcal 이상
  • 각종 전류: 명태전 80kcal, 완자전 90kcal, 녹두빈대떡 194kcal
  • 잡채: 1접시 310-350kcal
  • 송편: 개당 50kcal (7개면 밥 한 공기 칼로리)

3-2.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

다음 음식들은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아 안전한 선택입니다:

  • 3색나물: 100g당 142kcal
  • 생선구이류: 기름 사용이 적은 조리법
  • 나물류: 기름을 적게 사용한 경우
  • 과일류: 적정량 섭취 시
  • 김치류: 발효식품으로 소화에 도움

명절 음식은 전, 고기류 등 기름지거나 열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나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열량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열량 낮추는 조리법 & 섭취 요령

4-1. 조리 시 칼로리 줄이는 방법

갈비찜 칼로리 줄이기
갈비찜 고기를 조리할 때, 기름을 두르는 대신에 녹차 우린 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채로 익히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기름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잡채 칼로리 줄이기
각각의 재료를 기름에 볶지 말고 데친 후,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한꺼번에 볶아서 무쳐내면 기름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류 칼로리 줄이기
튀김옷을 얇게 입히는 것이 관건입니다. 튀김옷은 튀김가루와 달걀 물을 1:1의 비율로 하고, 재료는 물기를 최대한 빼고 반죽해야 합니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기름 사용량을 더욱 줄일 수 있어요.

4-2. 섭취 요령

올바른 섭취 요령으로 칼로리 과다 섭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접시를 이용해 덜어 먹으면 과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식사시간은 20~30분 정도로 천천히 먹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채소와 나물을 먼저 충분히 섭취하여 포만감을 느끼도록 합니다
  • 물을 충분히 마셔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를 돕습니다
  • 술은 칼로리가 높으므로 적정량만 섭취합니다
추석 과일, 곶감이 든 바구니

5. 과일·음료 주의 포인트(곶감·식혜)

5-1. 식혜의 숨겨진 칼로리

추석 과일과 음료에서도 칼로리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혜는 한잔당 칼로리가 125칼로리정도 되고 일반주스와 비슷합니다. 식후에 자주 찾는 달달한 식혜는 한컵에 250칼로리라는 보고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혜 칼로리를 줄이려면 엿기름 걸른 물을 재활용하고, 감초와 대추, 소금을 넣어 단맛을 더해 설탕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5-2. 과일 적정 섭취량

곶감의 경우 곶감 15g(소 1/2개)이 1교환단위로, 작은 크기라도 생각보다 높은 당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과일은 식품교환표와 달리 당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므로 기본 분량에서 조금 더 감량하여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과일명 적정 섭취량 칼로리
110g (대 1/4개) 약 50kcal
단감 50g (중 1/3개) 약 35kcal
사과 80g (중 1/3개) 약 40kcal
곶감 15g (소 1/2개) 약 40kcal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니만큼,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적정량을 즐기면서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연휴 후에는 가벼운 운동과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몸을 회복시키는 것도 잊지 마세요. 건강한 추석 명절 보내시고,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본 컨텐츠는 생성형 AI로 제작된 컨텐츠와 이미지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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