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I 한국인의 걱정 질병 뇌경색 2편
뇌경색 발생했다면, 골든 타임이 중요하다.
뇌경색이 발생했는데도 괜찮겠거니 생각하다 병을 키우는 일이 잦습니다. 뇌경색은 혈전 등으로 뇌혈관이 막혀 뇌 기능을 상실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즉시 이 혈전을 녹이는 치료를 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늦어도 막힌 뇌혈관을 뚫어주는 약물 투여가 4시간 30분 이내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병원에는 최소 2~3시간 내에 와서 MRI(자기공명영상) 등을 통한 진단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약물 투여는 이르면 이를수록 효과가 더 좋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환자가 ‘좀 쉬면 좋아지겠지’ 하다가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한쪽 팔다리 감각이 둔해지거나, 발음이 이상해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시야가 잘 안 보이는 증상이 생기면 뇌경색이 진행되기 시작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특히 뇌경색은 다른 뇌질환과 달리 이러한 증상들이 징후도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무엇인가요?
자료 : 질병관리본부
뇌졸중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나요?
자료 : 질병관리본부
DO
DO NOT
준법감시인확인필-6036-2307-502906, 유효기간-2023-07-10~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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