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상쾌한 가을바람이 불고 낮에는 습도가 적당해 청아한 햇살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죠.
정보만 무분별하게 쏟아내는 휴대폰을 잠시 내려놓고 알록달록 자연의 색으로 가득한 나무 그늘에서 책장을 넘겨보세요.
한 권을 다 읽지 않아도 됩니다. 영어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나 소설,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요리책, 이젠 외면할 수 없는 인공지능(AI) 관련 도서까지… 무엇이든 좋습니다.
‘이 나이에 뭘 배워?’ 하며 책을 덮는 순간, 삶은 멈춰버립니다.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 어제보다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