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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산부인과 조영석 · 황윤현 원장 - 한 생명이 태어나는 곳, 오늘도 환하게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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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산부인과 조영석 · 황윤현 원장 - 한 생명이 태어나는 곳, 오늘도 환하게 지킵니다!

글 김정아 사진 양수열


인구 9만 명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충남 보령.

다른 소도시들처럼 매년 인구가 줄면서 새롭게 태어나는 아이들의 수는그만큼 감소하고 있고, 분만 건수 역시 줄어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는 하나둘 문을 닫았다. 이제 보령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곳은 참산부인과가 유일하다. 오늘도 홀로 새 생명을 받아내며 21년째 병원을 지키고 있는 조영석·황윤현 원장을 만났다.


“병원 수익만 따진다면, 오래전에 분만실을 포기했을 거예요. 아이 한 명을 받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들이 24시간 대기해야 하고, 언제 응급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긴장을 놓을 수도 없죠. 그래도 아기에게는 단 한 번뿐인 탄생의 순간이고, 그 순간을 안전하게 맞이할 곳이 꼭 필요합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이곳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다행스럽게도 아직은 저희가 지킬 수 있기 에 분만실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21년째 충남 보령에서 참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는 조영석·황윤현 원장.
두 사람은 의국 동기로 만나 레지던트 시절 결혼한 뒤 서울 차병원에서 전문의로 근무했다. 그러다 지인의 요청으로 우연히 보령에 내려왔고, 잠시 근무할 생각이었던 참산부인과를 인수하면서이곳에 터전을 잡게 됐다.

“당시만 해도 한 달에 분만이 50건 정도가 됐어요. 힘들긴 했지만 그땐 젊기도 했고, 무엇보다 산부인과는 내과적인
진료부터 외과적인 수술까지 두 분야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서 매력적으로 느껴졌죠. 물론 지금은 10건이 안 될 때도 많아요. 출산 건수는 줄었지만, 응급 상황의 비율은 높아 졌습니다. 이 점은 지역 분만 병원이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해요.”



아플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의사

참산부인과의 두 원장은 의사와 환자 사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말한다.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가 최선의 판단을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판단을 환자가 믿고 따라줄 때 비로소 좋은 진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뒤 둘째를 임신해 다시 찾기도 하고, 학창 시절 엄마와 함께 찾아왔던 아이가 어느새 엄마가 돼 방문하기도
한다.

“20년 넘게 지역 병원을 운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산모나 환자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요. 기억에 남는 이들이 참 많지만, 특히 조산으로 어렵게 생명을 지킨 아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와 감사하다고 인사를 할 때는 마음이 정말 뭉클했었죠.”

단순히 의사와 환자 사이를 넘어, 조영석·황윤현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동네 주치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형 병원에서 받은 진료 내용에 대해 다시 설명해 주거나, 주민의 증상을 잘 듣고 어느 병원에 가면 좋을지 조언해 주는 일도 이들 두 원장의 몫이다. 부인과 진료를 받으면서 가족의 건강 문제를 상의하는 일도 다반사다. 이는 오랜 시간 쌓인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20여 년간 산모와 환자들을 만나면서 한결같이 지켜온 게 ‘내 가족을 진료한다’라는 마음이에요. 어떤 검사나 치료를
할 때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한 번 더 고민하게 되고,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 세심하게 살피게
되죠. 이런 마음이 결국은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의술이 아닐까요.”

서로의 신뢰가 최고의 진료
참산부인과의 두 원장은 의사와 환자 사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말한다.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가 최선의 판단을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판단을 환자가 믿고 따라줄 때 비로소 좋은 진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몇 년 전 유방 검사를 받은 한 환자에게 큰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라고 권한 적이 있어요. 당시 종양의 크기가 작고 초기 단계여서 조금 더 지켜보자고 할 수도 있었지만, 왠지 느낌이 좋지 않았어요. 다행히 환자분이 제 조언을 받아 들여 곧바로 서울에 있는 대형 병원으로 가셨어요. 정밀 검사 결과 안타깝게도 유방암으로 진단됐고, 그 과정에서 담낭암까지 발견됐습니다. 자칫 늦었다면 생명까지 위험한 암인데, 천만다행으로 빠르게 치료할 수 있었죠.”

의사와 환자의 관계만큼이나, 재무설계사와 고객의 관계에서도 믿음이 중요하다. 조영석·황윤현 원장이 여러 보험사 중 메트라이프생명을 선택한 데에도 담당 재무설계사에 대한 ‘신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실 두 원장은 환자를 돌보고 병원을 운영하느라 정작 자신들의 재무 상황을 살필 여유가 많지 않았다. 이에 담당 재무설계사는 이들의 자산과 보장 현황은 물론 앞으로 필요한 준비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걸맞은 상품을 제안했다. 단순히 보험 상품 가입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진정성을 갖고 고민하는 담당자의 모습에 믿음이 생겼고, 그것은 결정으로 이어졌다. 든든한 재무 설계를 바탕으로 조영석·황윤현 원장은 더욱 병원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언제까지 분만실을 계속 운영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저희를 믿고 찾아오는 산모가 있고 건강하게 지켜야 하는 생명이 있는 한, 의사로서 그 무게감과 책임감으로 이 자리를 계속 지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