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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로버트 켈리 교수“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아빠가 되고 싶어서 글로벌 금융그룹 메트라이프와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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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로버트 켈리 교수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아빠가 되고 싶어서  글로벌 금융그룹 메트라이프와 동행합니다”

18년째 부산대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로버트 켈리 교수.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가족’이라고 말한다. 가족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꼽은 그가 선택한 것은 메트라이프생명과의 동행이다. 

 

8년 전, 영국 BBC와 화상 인터뷰 중인 아빠의 방에 5살 딸이 춤을 추며 들어오고, 이어 보행기 를 탄 아들이 난입한 모습이 생중계되며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전 세계에 ‘귀여움 주의보’를 발 령했던 그 사건이 일어났던 로버트 켈리 교수의 방은 놀라울 정도로 그때와 똑같았다. 학자로서 연구에 몰두하는 켈리 교수의 단정한 흔적들이 방 안 가득 스며있었다. 학자인 동시에 두 아이 의 아버지이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매일 배우고 성장하는 삶을 사는 그가 학문과 가족,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독서의 힘 

“아버지가 학자셨어요. 덕분에 어릴 때부터 집에는 책이 가득했지요. 그중에서도 저는 역사책을 좋아했는데, 아마도 그 영향으로 국제정치학에 관심이 커졌던 거 같아요.”학자의 길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삶 그 자체였다. 역사와 정치에 대한 꾸준한 관심은 결국 그를 지금의 자리로 이끌었다. 평생 공부를 해오고 있지만, 그 역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나이를 핑계로 새로운 정보에 대해 마음을 닫아서는 안 됩니다. 편견과 고정관념 없이 학습을 이어가야 하죠. 어른들의 공부를 위한 최적의 학습법은 ‘매일 책 읽기’입니다. 리딩은 단지 나이 듦을 걱정하는 연령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스마트폰 영상은 청년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그는 진정한 배움은 영상이나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비문학은 세상의 복잡함을 이해하게 하고, 문학은 인간에 대한 공감과 감수성을 길러준다고. 글과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독서’를 추천한 그는, 특히 ‘고전 읽기’를 지금 바로 실행하라고 강권한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학자인 투키디데스, 영국이 사랑한 위대한 작가 조지 오웰, 러시아를 대표하는 대문호 톨스토이 등의 저서를 추천 목록으로 제안하며 새로운 포부도 밝혔다. 

 

“올해 더 많은 글을 쓰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사회과학 관련 글쓰기는 방대한 근거와 엄밀한 논증이 필요하죠. 준비 중인 논문이 상당해 틈을 내기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이후에 꼭 책을 쓸 계획입니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와 헌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그리고 미래를 위한 준비. 로버트 켈리 교수의 삶은 ‘어른 공부’가 단지 지식의 축적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여정임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기념일 챙기며 자연스럽게 양국 문화 습득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BBC 인터뷰 사건에 대해 그는 가족 모두가 함께 추억할 당황스러운(?) 에 피소드였다고 회상했다. 당시 화제의 주인공은 켈리 교수보다 아내 김정아 씨와 아이들이었다. 김정아 씨는 그때를 생각하면, 당시 언론의 관심이 너무 커서 부담스러웠다고 말한다. 방송 출연은 물론 행사 초청도 많았지만, 대부분 거절했다.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다. 

 

“고향은 경기도인데, 결혼 후 부산으로 내려왔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의 생활도 쉽지 않았지만, 국제 결혼 생활도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인내와 이해가 필요했어요. 서로 다른 문화에서 자랐기에 농담 하나에도 대립각을 세웠거든요.” 그래도 아이들의 교육 방향에 있어서는 ‘한국과 미국 문화를 함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세 심하게 신경 쓰자’는 부부의 생각이 항상 같았다.

 

설과 추석, 어린이날 같은 한국의 기념일뿐 아니라 부활절, 독립기념일, 추수감사절 등 미국의 명절도 빼놓지 않고 챙겼다. 그렇다 보니 일 년 내내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다. “아이들이 국제 스포츠 경기를 볼 때면 ‘나는 한국을 응원해야 해, 미국을 응원해야 해?’ 같은 질 문을 해요. 그럴 때마다 남편과 저는 긍정적으로 답하려고 애를 쓰죠. 정체성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 상담도 받고요.” 첫째 예나는 요즘 노래와 춤에 열정을 보이는 중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둘째 유섭은 유소년 축구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말하고 요구하는 성격이라 조율이 쉽지 않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노력해 나가는 모습에 우리 부부는 박수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냅니다.” 

 

글로벌 가족을 위한 글로벌 금융 그룹 

학문과 가족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준비다. 아내는 미국과 한국의 금융 문화를 비교하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에서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시점부터 연금과 자산 관리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반면 한국은 미래 준비에 대한 출발이 조금은 늦은 편이죠. 달러 자산과 금융 투자, 안전 보장에 대해 저희는 일찍부터 관심을 두고, 미래에 대비했어요. 수입의 일부로 투자 성격의 변액보험에 가입했고요, 보장성 보험과 달러 자산을 구분해 분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든든한 미래를 위해 부부가 선택한 보험사는 메트라이프 생명이다. 글로벌 금융 기업이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아내 김정아 씨가 재무설계사로 일을 하면서 그 신뢰는 더욱 확고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회사라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었죠. 무엇보다 아이들이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넓은 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밝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요? 메트라이프생명을 통한 재무 설계가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지켜 주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