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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농산 김은식 대표 & 립사이팅 김학영 이사  - 다양하고 건강한 맛으로 매일매일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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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농산 김은식 대표 & 립사이팅 김학영 이사  - 다양하고 건강한 맛으로 매일매일 신나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견과류’. 하지만 워낙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점차 식상해지고, 언젠가부터 맛도 지겨워졌다. ‘뭔가 색다른 견과류는 없을까?’ 고객들의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김은식·김학영 부자가 나섰다.

 

경기 남양주시에 자리한 맑은농산은 농산물과 견과류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생산, 유통하고 있는 기업이다. 밤·대추·은행 등 국내 농산물을 비롯해 요구르트 볼, 피칸·아몬드·마카다미아 등 수입 견과류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 매출 3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위치에 올라서 있지만, 맑은농산을 이끄는 김은식·김학영 부자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 유지를 위한 원스톱 공정


“농산물 도매업을 하다가 2000년 맑은농산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견과류 시장에 뛰어들었죠. 이후 대형마트와 백화점, 홈쇼핑을 넘어 온라인까지 판로를 확대하고, ‘IT’S REAL NUTS’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많은 견과류 브랜드 중 재구매 건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지요.”

 

경쟁이 치열한 견과류 시장에서 맑은농산이 눈부시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원스톱 공정’으로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한 데에 있다. 원재료 품질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들은 직접 정기적으로 생산지인 미국 농가를 방문해 눈으로 확인하고, 수시로 현지와 연락해 작황을 체크한다. 이렇게 해서 고품질의 견과류를 들여오고 나면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온도와 습도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금속검출기 등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완성한다. 

 

“견과류 생산부터 수입, 선별, 제조, 포장까지 직접 우리 손으로 해야 안심이 되죠. ‘IT’S REAL NUTS’라는 우리 브랜드를 걸고 시장에 나가는 제품인데, 다른 사람의 손을 거치면 ‘진짜’가 아니잖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가 자신 있어야,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지 않겠어요? 이는 고객과의 약속이자, 저희의 신념입니다.”

 

초콜릿・마시멜로 등으로 맛과 즐거움 충족

 

수많은 견과류 중 고객들이 맑은농산 제품을 선택하는 또 다른 이유는 끊임없이 새로운 맛으로 입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루 견과로 업계에서 안정적인 위치에 올라섰지만, 김은식 대표와 김학영 이사는 또 하나의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해 새롭게 설립한 ‘립사이팅(Lip-Citing)’이 그 시작이다.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더 맛있고 즐거운 브랜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하루 견과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지만, 고객들의 니즈는 시시각각 변하더라고요. 고객의 취향이 다양해지는 만큼, 제품도 다양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단순히 맛이나 유행만 좇아가서는 안 되고, ‘건강한 제품’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내놓아야 한다는 철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 립사이팅은 아들 김학영 이사가 전담해 운영한다. 지난해 열풍이었던 두바이 초콜릿을 비롯해 저당 초콜릿 가공식품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고, 마시멜로와 견과류를 믹스한 ‘쫀득쿠키’ 등 건강한 디저트 쪽으로도 고객의 폭을 넓혀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CU 편의점과의 협업으로 MBTI별 맞춤형 견과류 제품을 출시했다. 유형에 따라 매운맛과 단맛을 각각 강조해 구성해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적극적인 변화 시도


김학영 이사는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려는 자세라고 말한다. 

 

“물론 지금, 이 순간에 안주해 안정만을 꾀하며 운영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그 순간부터 고객의 마음은 다른 곳으로 향한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시도는 불안하죠. 실패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멈춰있는 기업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어요. 그렇다고 변함없이 사랑해 주는 고객들의 기대를 외면해서는 물론 안 되죠. 맑은농산과 립사이팅을 이원화해 균형 있게 운영하는 것이 이 같은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김 이사는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사업가의 기본이라 여기기에 자신의 재무 설계는 메트라이프생명에 맡겼다. 각 보험사의 수많은 재무설계사가 회사를 방문했지만, 그 누구도 김학영 이사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지 못했다. 그러다 2년 전, 우연히 방문한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와 인연이 닿았고, 그가 김 이사에게 꼭 맞는 상품으로 재무 설계와 관리를 해주어 만족하고 있다.

 

“1~2년 안으로 립사이팅 제품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트렌드 변화를 놓치지 않고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고객 입맛에 맞는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선보여야겠죠. 유행에 휩쓸리기보다는 견과류 및 디저트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맛의 기준’이 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