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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추억까지 담아드립니다!사랑이야기스튜디오 대전점 이영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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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25
가족의 추억까지 담아드립니다! 사랑이야기스튜디오 대전점 이영진 대표

생일·입학·졸업·결혼 등 인생에서 특별한 날 사진을 찍는 것은, 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기록에만 급급해졌고, 사진을 찍을 때면 작은 카메라 화면만 쳐다보곤 한다. 이에 이영진 대표는 휴대폰 카메라를 잠시 내려놓고, 가족의 얼굴을 눈으로 직접 보라고 조언한다. 

 

" 요즘은 휴대폰 카메라 성능도 너무 좋고, 예쁘게 만들어주는 앱도 정말 많아요. 그렇다 보니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멋진 풍경을 봐도, 잘생긴 사람을 봐도 휴대폰부터 꺼내죠. 물론 화려한 기록은 될 수 있죠. 하지만 화면을 터치하느라, 수정하느라, SNS에 올리느라 그때 그 순간의 감정은 담지 못하고, 기억조차 못 하는 것은 아닐까요? 사진의 역할은 물론 기록성이 크지만, 기억도 함께 담아내야 진정한 가치가 있습니다. "


30년간 인물 사진에 몰두한 베테랑 작가
대전 중구에서 2010년부터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사랑이야기’ 이영진 대표는 30년간 사람의 모습을 담아온 베테랑이다. 철도청에서 일을 하다가 사진이 좋아서 직업을 바꿨다. 


“여행을 갈 때나 친구들을 만날 때 항상 카메라를 갖고 다녔어요. 당시에는 필름 카메라였기에 한 장 한 장을 신중하게 찍었죠. 다 찍은 필름을 사진관에 맡기고, 사진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그 시간이 진짜 설레고 좋았어요. 인화된 사진을 보면 그때의 기억이 마치 어제 일처럼 떠올라 신이 났죠.”

 

그러던 중 사진을 좋아하는 이 대표의 모습을 눈여겨본 단골 사진관 사장이 함께 일해보자고 권했다.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청소 등 허드렛일을 맡았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즐거웠다고. 그는 남들보다 더 일찍 출근했고, 더 늦게 퇴근했다. 그렇게 하나둘 사진 일을 배우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사진은 그의 평생 직업이 됐다.

 

“처음 독립해서 사진관을 내고 몇 년간은 개인 스튜디오들의 무리한 영업 시스템 때문에 힘들었어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면서 경쟁도 치열했죠. 하지만 그때도 사람들의 웃는 모습을 담는 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가족사진 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한 것도 사람들의 겉모습이 아닌, 소중한 기억을 담아내고 싶어서였죠.”

 

기록보다는 ‘기억’을 담아내는 사진
‘사랑이야기’는 전국 18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체인점이냐’고 묻곤 하는데, 이에 이영진 대표는 ‘협동조합’이라고 소개한다. 

 

“체인점처럼 일방적인 구조가 아닌, 그야말로 각 스튜디오가 협력하는 형태입니다. 조합원 모두가 함께 의논해 가입 여부를 결정하죠. 일정 수준의 경력과 실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인성이나 주변 평가, 운영 시스템까지 전반적으로 살펴요. 믿고 찾을 수 있는 스튜디오가 모여있기에, 고객은 ‘사랑이야기’ 간판만 보고도 신뢰를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야기스튜디오의 가장 큰 강점은 ‘믿음’이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은 스튜디오 홈페이지에 올라온 샘플 사진을 보고 사진 찍을 곳을 결정한다. 하지만 막상 계약하고 나면, 메인 사진작가가 아닌 ‘초짜’가 사진을 담당하기도 하고, 의상이나 소품 등도 온라인에서 본 것과 차이가 날 때가 많다. 후반 작업을 외부에 모두 맡겨 실제 모습과는 전혀 다른 결과물을 주기도 한다.
 

"사랑이야기는 전국 각 지점마다 규모나 운영 시스템은 다릅니다. 저희 대전점은 아내와 함께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촬영 외에도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고객을 무한정 받지는 못 해요.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집중하기 위한 것도 있죠. 촬영은 물론 후반 작업과 마무리도 직접 해요. 제가 고객의 얼굴을 가장 잘 기억하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요. "

 

이영진 대표의 사진은 비단 ‘잘 나온’ 결과물에만 있지 않다. 그의 사진을 받은 고객들은, 사진을 보면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말한다. 단순한 ‘칠순 기념사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어머니의 70년 세월이 담긴 사진’이라는 것이다. 촬영 전부터 고객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지 가족의 ‘얼굴’이 아닌, 가족의 ‘행복한 기억’이 담긴 사진은 이렇게 해서 탄생하게 된다. 

 

“부모님 살아오신 이야기를 물어보기도 하고, 자녀들에게 감사의 말을 해보라고 권하기도 해요. 그럼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져요. 촬영 중에는 자녀들에게 사진 대신 동영상을 찍어보라고 말씀드려요. 부모님들이 웃으실 때 어떤 모습인지, 이 순간을 어떻게 즐기고 계시는지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죠.”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가족사진’
이영진 대표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가족’이라고 답한다. 단순히 한 공간에 같이 사는 사람이 아닌, 따듯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품’이 바로 가족이라고. 메트라이프생명을 선택한 이유도, 단순히 위기 때만 필요한 곳이 아닌, 내 가족이 평생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서다. 담당 재무설계사의 전문적인 금융 설계도 이 대표가 믿음을 갖는 데 한몫했다. 
 

"고객 대부분이 결혼식, 아이 돌잔치 이후 수십 년 만에 가족사진을 찍어본다고 하세요. 그러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주 찍으시라고 말씀드리죠. 그리고 오늘,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시라고도요. 거실에 걸린 가족사진을 보면서 ‘저 때 행복했지’ 하는 생각이 떠오르면 잠시 서운했던 마음도 스르르 풀릴 수 있거든요. ‘사랑이야기’에 오셔서 가족사진을 찍어보세요! 특별한 순간의 아름다운 기억을 영원히 담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