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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디자인으로비즈니스를완성하는여성 리더 - 비에이비스타 CC 최지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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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1, 2024

스스로를 ‘완벽’에 있어서는 ‘강박’이 있을 정도라고말하는 비에이비스타 CC 최지은 대표. 세상에는‘끝’이라는 것이 없기에,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서는 늘 완벽해지고자노력하는 그다. 이미 성공한 여성 CEO로 확고한위치에 올랐지만 지금도 쉬지 않고 더 멋진 인생을디자인하고 있는 최 대표를 만났다.

 

“2002년 오픈할 때부터 골프장 업무에 참여했어요. 골프장 CI, BI를 비롯해 브로슈어 제작, 회원권 분양, 클럽 하우스 인테리어, 레스토랑 메뉴 선정 등은 물론 플레이팅까지 다 직접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하고 있고요. 분야마다 전문가들이 있지만 저만이 볼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하나의 모습이 아닌, 통합적인 모습을 보며 설계하기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최지은 대표가 총괄을 맡고 있는 경기도 이천의 비에이비스타 CC는 골퍼들이 사랑하는 골프장 중 하나다. 지난해 여성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골프장으로 꼽힌 이곳은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유도 있지만, 레저와 휴양을 동시에 완벽하게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여성 CEO의 강점 살린 섬세한 서비스와 소소한 재미

 

“골프장은 단순히 레저를 즐기기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예전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방문이 절대적이었다면, 지금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서 찾는 사람도 많아요. 비에이비스타 CC는 위치와 시설은 물론 서비스와 소소한 재미까지 모두 갖춘 공간입니다.”

 

비에이비스타 CC는 현재 총 63홀로, 72홀 코스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조만간 더 다양한 코스로 골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대덕산 자락에 자리 잡아 탁 트인 자연경관이 일품인 이곳은 사방이 싱그러움으로 가득한 4월이면 그 매력을 더욱 발산한다. 아름답게 흩날리는 벚꽃과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영산홍이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봄나들이하듯 여유 있게 라운딩을 즐긴 뒤에는 특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클럽 하우스에서 최고의 휴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클럽 하우스 로비에 들어서면 천연 대리석의 고급 인테리어와 방문객들의 품격에 맞는 미술 작품들이 곳곳에 걸려있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합니다. 로비의 작품들은 제가 직접 그리거나 큐레이팅한 것으로 가장 애정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골프장의 첫인상을 만드는 곳이기에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었습니다.”

 

여성 골퍼들이 많이 찾는 만큼 인테리어에 정성을 많이 쏟는 최지은 대표가 그 못지않게 신경 쓰는 것은 음식과 플레이팅이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떡볶이·순대·피자 등 색다른 메뉴를 선보였고, 분기별 메뉴를 결정할 때도 레스토랑 셰프들과 함께 최고의 맛을 위해 수차례의 테스트를 마다하지 않는다.

완벽한디자인으로비즈니스를완성하는여성 리더 - 비에이비스타 CC 최지은 대표

비즈니스는 성공의 성취감, 그림은 마음의 성취감

‘완벽함’을 위해 온종일 바쁘게 살아가는 최지은 대표. 그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오후 일정을 끝낼 때까지 단 일분일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골프장 업무와 관련해 회의가 끊이지 않고, 주 2~3회는 직접 골프를 치며 회원 관리를 한다. 골프장뿐 아니라 갤러리, 디자인 회사, 부동산업체 등 직간접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도 여러 개다. 완벽주의자 최 대표가 이 모든 일을 다 소화할 수 있는 것은 꼼꼼한 기록과 정리 덕분이다.

 

“회의나 대화를 할 때 메모장에 계속 쓰는 편이에요. 쓰면서 생각을 정리한다고 하죠? 제 경우가 그런 것 같아요. 워낙 하는 업무도 많고 다양해 정리하지 않으면 안 돼요. 메모하다 보면 머릿속에 전체 모습이 그려지지요.”

 

최 대표는 ‘성공한 여성 사업가’이자 ‘그림 그리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미술 전공자답게 비즈니스로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다. 취미처럼 그려온 그림이 어느덧 수백 점을 넘는다.

 

“비즈니스는 어떤 목표를 달성했을 때 주는 성공의 성취감이 매우 커요.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뭔가 허전함을 느끼게 되거든요. 그 마음을 채워주는 것이 그림이에요. 하나하나의 붓 터치가 쌓여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을 때의 성취감이 있어요. 비즈니스와 그림, 이 두 가지가 저의 삶을 균형 있게 유지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해준다고 할까요?”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다양한 일을 하는 최지은 대표의 재무 설계에 대한 고민은 메트라이프생명이 함께 나누고 있다. 모든 일에 있어 ‘완벽’을 추구하는 최 대표에게 담당 재무설계사의 전문적인 맞춤형 재무 설계와 섬세한 서비스는 부족함을 느낄 수 없었다고.

 

“메트라이프생명과 빈틈없는 재무 설계도 준비하고 있고, 기존 사업들도 목표한 바를 거의 완성했어요. 이제 또 다른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바로 비에이비스타 CC의 ‘온천 리조트’ 사업입니다. 온천수가 발견된 후 코로나19 등으로 한동안 미뤄졌던 온천 리조트를 5년 이내에 완공하려고 해요. 앞으로 비에이비스타는 골퍼들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 단위의 휴양 복합 리조트로 도약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