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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세요! -코리아퀵로지스틱스(주) 김원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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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3

아무리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발로 뛴 사람을 따라가진 못한다. 똑같이 친절한 서비스,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내세우지만, 코리아퀵로지스틱스(주)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이유는 바로 김원태 대표가 있기 때문이다. 23년째 오직 남다른 서비스를 위해 달려온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처음 배송업을 시작한 것은 2000년입니다. 생활정보지 배포하는 일이었는데, 새벽 3시부터 오전 11시 정도까지 한다고 설명을 들었죠. 전혀 해본 적이 없었지만, 자신이 있었어요. 조금씩 익숙해지니 아침 8시면 일이 끝나더라고요. 그래서 남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해볼까 하고 시작한 것이 퀵서비스예요.”

코리아퀵로지스틱스(주) 김원태 대표

김원태 대표도 처음부터 이 일이 쉬웠던 것은 아니다. 지금도 이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친구들과 퀵서비스 동업을 하며 밤에는 대리운전을 한 적도 있고, 다른 퀵서비스 회사에 월급제로 계약도 했었지만 제대로 급여를 주지 않아 결국 개인 사업자로 등록했다. 이후 9년간 혼자 사업을 했다. 휴대전화 4개를 갖고 다니면서 배송 기사를 연결했는데, 기사가 없어 직접 현장을 뛰는 날도 많았다. 당시에는 위치 확인도 할 수 없고, 자동화 시스템도 없어 효율성이 낮았다. 결국 규모가 큰 퀵서비스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면접을 봤고, 그 일은 새로운 자극이 됐다.

 

“그 회사는 매우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프로그램 사용으로 업무 효율을 높였더라고요. 저도 알고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낯설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거죠. ‘정말 한심했구나’ 싶은 생각에 많이 울었습니다.”

 

이후 김 대표는 더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2011년 코리아퀵로지스틱스(주) 법인을 설립, 물류 배송 전문업체로서 기반을 다지게 됐다.

 

끝까지 책임지는 배송 전문업체

 

현재 경기 지역에만 배송업체가 1,000개가 넘는다. 하지만 상당수 업체가 간판도 제대로 달고 있지 않고, 일반 가정집에서 전화 접수를 받는 경우도 많다.

 

“요즘은 프로그램이 매우 잘 돼있고 전국적으로 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어 기사들이 어느 한 곳에 소속을 두지 않고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 보니 프로그램에 거래처만 올려놓고 그에 따른 수수료만 챙기려는 업체들도 있어요. 물론 빠르게 배송될 수는 있겠지만, 끝까지 책임질지는 의문입니다."

 

퀵 배송은 아무래도 사고가 잦다. 하나라도 더 건수를 잡기 위해 운행 중에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지 않는 기사도 있고, 무리하게 짐을 많이 싣거나 빠른 속도를 내기도 한다. 문제는 사고 후 처리다. 배송 기사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보험 가입이 안 돼있거나 보험 처리가 안 되는 물건일 경우 결국 고객이 피해를 본다.

 

“지금 함께 일하는 기사님이 150여 명인데, 대부분 10년 정도 꾸준히 해주신 분들이죠. 저와 계약한 기사님들께는 배송 접수가 들어오면 우선으로 알려드려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많다 보니 프로그램 사용이 빠르지 않고, 자칫 휴대폰 화면에 집중하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

코리아퀵로지스틱스(주) 김원태 대표

김원태 대표는 아예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예방하는 것은 물론 간혹 사고가 날 때도 최대한 회사 차원에서 해결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기업체와의 거래에는 고정 배송 기사를 배치해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퀵서비스를 자주 신청하는 고객 입장에서, 매번 배송 기사가 바뀌고 그때마다 위치를 설명해 줘야 한다면 짜증이 날 수 있어요. 대기업의 경우, 차량 등록을 미리 해야 하는 곳도 많거든요. 고객이 번거롭지 않도록 여러 부분에서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전문가에게 맡겨야 더 완벽

 

김원태 대표는 지금도 직접 홍보물을 돌리고 가끔 직접 현장에 나가 배송을 한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다.

 

“현장 분위기가 예전하고 다르게 계속 바뀌고 있을 테니, 가끔이라도 직접 겪어봐야 기사님들이나 콜센터 직원들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잖아요. 배송 일을 하시는 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해드리자면, 현장에서 고충을 파악하고 어떤 점이 필요한지 더 나은 시스템은 없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물류 배송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김 대표가 단연 전문가인 만큼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만, 다른 분야는 해당 전문가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신뢰한다.

 

“어떤 분야든 전문가가 있고, 그 전문가가 가장 일을 잘한다고 생각해요. 전 배송 쪽으로는 전문가지만, 콜 업무는 아니죠. 이쪽 일은 제 의견보다 CS 교육 전문가의 한마디가 더 힘이 셉니다. 재무 설계도 제 분야가 아니기에 메트라이프생명 담당 재무설계사에게 맡기고 있어요.”

 

김 대표가 메트라이프생명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11년, 법인으로 전환할 시기였다. 열심히 뛰어다니며 성실하게 일하는 것은 자신 있었지만, 재무 관련해서는 어려움이 많았다. 때마침 지금의 담당 재무설계사로부터 연락이 왔고, 그때부터 모든 것을 맡기게 됐다.

 

“어떤 관계든 신뢰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상대방이 나를 완벽히 믿어줘야 자신 있게 일을 할 수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전 노후 준비 등 재무 설계에 대해서는 메트라이프생명을 믿고 있어요.”

 

김원태 대표는 2023년 더 다양한 꿈을 갖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유 오피스와 공유 창고의 확대,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과 다 함께 잘되는 것이 올해의 꿈이다. 그 꿈을 향해 그는 23년간 빠르게 달려온 것처럼 올해도 쉬지 않고 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