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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주는 기업 - 나라기업(주) 우희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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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8, 2022

건조한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크다. 하지만 대부분 ‘설마’ 하는 생각에 안전에 소홀하고 만다.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그 위험성과 피해가 심각하다. 이에 안전 분야의 제도는 점점 강화되고 있고, 많은 소방 관리 업체가 변화에 맞춰가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반면 이러한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탄탄한 전문성으로 안전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16년 경력의 나라기업(주)이다.

나라기업(주) 우희석 대표

경남 창원시에 있는 나라기업(주)은 2006년, 소방 시설 점검 및 공사 전문 업체로 시작됐다. 이후 소방 설계·감리·완비·방염을 비롯해 전기 공사, 기계 설비 성능 점검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소방과 관련된 토털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단순히 규모만 커진 것이 아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소방시설 점검 능력 평가 경남 1위를 차지하면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나라기업(주) 우희석 대표는 ‘남들보다 한 걸음 먼저’ 움직인 결과라고 말한다.

 

“제가 처음 소방 시설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만 해도, 안전 점검에 관한 인식이 높지 않았어요. 정말 필요한 분야였지만, 늘 사고가 난 후에야 뒤돌아보는 분위기였죠. 하지만 화재로 인한 피해가 단순히 물질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점점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면서, 소방 점검 관리가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읽고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기에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철저한 분업화로 전 직원의 전문성 강화

 

나라기업(주)의 직원들은 전체 회의 때마다 사회적 이슈를 토론하고, 바뀌는 제도 및 법령에 대해 공유하며 그에 맞는 교육을 받는다.

 

“책이나 자료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자격증을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지식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교육이 정말 필요합니다. 특히 이제 막 자격증을 딴 관리사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완성됐을지 모르지만 현장 업무는 경험이 부족해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저희 나라기업은 ‘소방 전문 트레이닝 센터’를 만들어 모든 관리사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죠.”

 

우희석 대표는 신입 사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동 화재 탐지 설비부터 각종 밸브까지,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소방 설비들을 제조사별로 모아 소방 전문 트레이닝 센터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팀별로 자진해서 교육하는데, 선배들은 신입들의 멘토가 돼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기업이 다른 기업보다 특별히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장담하진 못합니다. 하지만 표준화가 돼있다는 점이 강점이죠. 어떤 관리사가 점검해도 똑같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 보니 고객의 신뢰도 높아질 수밖에 없죠.”

 

직원 모두가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업무의 분업화다. 안전 관리 분야는 유독 보고서 및 자료가 많다. 그렇다 보니 현장 관리사들이 책상 앞에 앉아 보고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때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희석 대표는 팀별로 업무를 세분화하는 것은 물론, 업무 노하우가 담긴 ‘보고서 엑셀 프로그램’도 자체적으로 제작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지속적인 서비스로 고객 만족 높여

 

소방 안전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희석 대표가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 관련 업체만 해도 5배가 늘었다. 그렇다 보니 업체 간의 경쟁이 심해졌고, 이에 따라 가격은 무분별하게 낮아졌으며, 덩달아 서비스가 형편없는 업체도 많아졌다.

나라기업(주) 우희석 대표

“안전시설을 관리하는 것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해서 이뤄져야 합니다. 또한 안전 분야의 제도는 더욱 강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전문성이 더욱 요구됩니다. 고급 장비도 중요하지만, 건물에 맞는 시설을 추천하고 보완 또는 수리·관리를 하는 것은 결국 전문 기술 인력입니다. 나라기업이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소방 관리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이유죠.”

 

소방 관리가 다소 낯선 고객들을 위해 나라기업은 ‘고객 CRM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 방문한 직원들이 충분히 설명을 해주지만, 금방 잊어버리게 되고 순간적으로 놓친 부분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건물의 관리 이력과 현재 상태까지 바로 조회 및 출력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알림 톡’ 서비스를 통해 방문 날짜, 공기관 신고 현황 등의 업무 내용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소방 설비가 날씨 등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감안해 특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날에도 정보를 전달한다.

 

소방 관리도, 보험도 전문가 설계가 중요

 

“소방 관리는 화재 자체를 100% 막는다기보다는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는 사전에 최대한 제거하고, 피해는 최소한으로 막는 작업입니다. 보험과 비슷하죠. 위기가 닥치는 순간, 미리 대비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잖아요.”

 

우희석 대표는 지금 당장 필요 없다고 방심하면 위기의 순간 더 큰 피해가 생긴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또한 어떤 일이든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도 안다. 그렇기에 재무 설계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주저 없이 메트라이프생명을 선택했다.

 

“단순히 실적을 쌓으려고 찾아오는 재무설계사는 전문성이 없다는 것이 눈에 보여요. 아무리 매력적인 상품도, 누가 설계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죠. 소방 관리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위기에 순간, 진가가 나뉩니다. 나라기업은 직원 모두가 철저한 프로 정신으로 무장하고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한 걸음 더 빠르게 움직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