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er & Claim Story
미국 흑인 민속음악과 백인 유럽 음악의 결합으로 태생부터 조화로움과 재치 있는 스타일을 보유한 재즈음악. 재즈는 70여 년의 시간 동안 다른 장르와의 유연한 접촉으로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던 자신만의 길을 구축해 왔습니다.
또한 클래식의 경우 연주자보다 곡이 주목받는 경우가 많지만, 재즈는 연주자가 결정적인 키(Key)를 쥐고 있어 곡보다 연주 그 자체를 감상하는 재미가 큰데요.
이렇듯 변화 무쌍한 스타일과 감상의 재미로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재즈. 메트라이프생명 11월 위드 콘서트에서는 이러한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인 ‘All That Clazz’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연말이 가진 특유의 감성을 더욱더 풍부하게 만들어준 이번 위드 콘서트, 그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티스트 소개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타이틀만큼, 이번 위드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악기가 모여 무대를 빛내 주었습니다.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 드럼의 조화로 전에 없던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따로, 또 같이 무대를 아우르며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준 네 명의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 색소폰 브랜드 최
-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미국 신시내티 음대 전액장학생 입학 및 석사 졸업, 최연소 박사학위(D.M.A) 졸업
-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위, 미국 MTNA 국제 콩쿨 2위, 한국음악협회 콩쿨 1위 등
- 한국인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 리사이틀
- 클래식 앨범 전세계 발매, 자작 및 편곡 앨범 등 발매
- 현) 야마하, 디아다리오, 라프레크,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서울대, 한양대, 중앙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수원대, 백석예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객원교수, 삼육대 겸임교수
■ 피아노 김재원
-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수학
- 동아음악콩쿨 1위, 금호영재독주회,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독주 등
- 코리안 심포니, 아르떼 심포니, 양평필하모닉 등과 협연
-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부페 크람퐁 디바인 클라리넷 콘서트 등 연주
- 국내외 굴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매회 100회 이상의 실내악 연주
- 정규 1집 <오래된 이야기>와 2집 <그때 우리는> 발매
- 현) Club M 리더 겸 피아니스트
■ 베이스 김종호
-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음악원 학사 졸업
-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석사 졸업
- Holland Scholarship, Zuyd excellence Scholarship 수혜
- Scott Colley, Mark Guilana, Avishai Cohen, The Ploctones 워크샵 참가 및 연주
- Hi Seoul Festival,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Cloud9 1st Concert The Road,
KBS Radio 임백천의 골든팝스,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연주
- 현) 관동대학교 실용음악과, 전남도립대 공연음악과 출강
■ 드럼 조한샘
- 영국 킹스턴 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차석) 졸업 MMus music performance
- 영국 킹스턴 대학교 CREATIVEART AWARD 재즈 트리오 부문 우승
- 영국 Tech Music School (Drum Tech) 한국인 최초 장학생 선발
- 재즈트리오 ‘샘샘트리오’ 리더 (멜론/지니뮤직 이달의 재즈앨범 선정)
- ‘아이엠드러머’ 드럼교재 저자
-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트라이볼 재즈페스티벌, 칠포 재즈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재즈페스티벌 연주 외 다수 방송 및 레코딩 세션
- 현) 샘스뮤직컴퍼니, 쇼파르 엔터테인먼트 밴드마스터, 음악감독, 올댓클래즈 드럼연주자
클래식과 재즈의 세련된 입맞춤
11월 14일 진행된 이번 위드 콘서트는 공연의 내용만큼이나 세련된 복합 문화 공간 ‘오드 포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재즈와 클래식의 조화라는 주제에 잘 어울리는 곳으로, 관람객 모두 보다 더 공연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연말을 앞둔 시기인 만큼, 공연에 대한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11월 위드 콘서트의 첫 포문을 연 곡은 멘델스존이 작곡한 ‘한여름밤의 꿈’중에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곡인 ‘결혼행진곡’이었습니다. 이어질 공연에 대한 소개와 기대감이 담긴 듯 다정하게 시작된 이 곡은 최고의 기교를 자랑한 피아니스트의 솜씨가 묻은 작품인 만큼 화려하고도 감미로운 연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곡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곡이자,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가인 ‘문 리버(Moon River)’로, 네 가지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적 기품이 깃든 색소폰의 사운드로 인해 익숙한 곡이지만 전혀 다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이후 도시의 풍광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감성이 살아있는 곡 ‘뉴욕으로부터 온 네 장의 사진(Four Pictures from New York’, 색소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스카라무슈(Scaramouche)’, 세계적인 음악가 마이클 부블레의 곡 ‘렛 잇 스노우(Let It Snow)’ 등이 연주되며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더 높였는데요.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 여겨졌던 클래식과 재즈의 결합으로, 평소 익숙했던 곡은 더욱 색다르게, 평소 잘 몰랐던 곡은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었던 이번 위드 콘서트.
재즈의 즐거움과 클래식의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특별한 연말의 기억을 한 아름 가져갈 수 있었던 현장이었습니다.
우리가 공연을 보러 가고, 또 좋은 공연을 함께 공유하려 하는 것은 인생을 더 활기차고 생기 있게 만들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소중한 인생이기에 더욱더 중요한 문화예술의 경험들. 메트라이프생명은 양질의 공연을 통해 고객의 인생에 생기를 더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즐겁고 따뜻해지는 일상의 순간들을 언제나 메트라이프생명이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