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Life 회장, UN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논의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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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Life 회장, UN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논의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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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1

MetLife 금융그룹 미셸 할라프 회장은 UN Global Compact가 3월 16일 개최한 “Target Gender Equality Live”의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 성평등 실천의 토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할라프 회장은 “여성역량강화원칙(WEP: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에 참여한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성평등 실현을 향한 과거의 성취를 돌아 보고 미래에 나아 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성평등은 MetLife의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한 할라프 회장은, “우리의 소명을 진정으로 실천하려면, 평등하고 포용적이며 다양성이 있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할라프 회장은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이 건강 전반 – 재무건강, 정신건강, 신체적 건강, 사회적 건강 – 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MetLife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팬데믹의 장기화는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여성들의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할라프 회장은 기업들이 특히 자녀를 키우는 여성직원들에게 더욱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창의적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할라프 회장은 WEP의 노력으로 성평등에 대한 기업들의 투명성과 책임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MetLife 역시 성평등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etLife는 UN 여성역량강화원칙 지지 선언에 이어, 작년에 37개국에서 성 격차 분석 (Gender Gap Analysis)을 실시하고 각국 계열사가 연합한 성평등 실천그룹을 결성하여 격차 해소를 위한 액션 플랜을 수립, 실행하고 있다.   


MetLife는 S&P 500 지수에 포함된 500개 기업 중 성평등 분야에서 15위를 차지하였으며, 직장 내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월 블룸버그 성평등지수에 6년 연속 등재되었다. 


또한 3월 15일에는 그룹의 DEI (다양성, 평등성, 포용성) 활동을 총괄하는 Global DEI Officer인 Cindy Pace가 회장에게 직속 보고하도록 조직을 개편함으로써 다양성, 평등성, 포용성을 MetLife 기업 문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