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Story
역사적인 사건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낸 메트라이프의 빛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의 80%를 파괴한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1912년, 영화로도 잘 알려진 역사상 최악의 해난사고 타이타닉 침몰 사건.
이렇게 예측할 수 없이 큰 피해를 남긴 두 재해 사이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메트라이프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구호 활동을 펼쳤다는 점인데요.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킨 메트라이프의 노력을 알아보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구호 활동
‘미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위,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하면 금문교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샌프란시스코에는 자연재해로 인한 안타까운 역사가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 안드레아스 지진대' 위에 위치하여 지진이 잦은 편에 속하는 도시입니다. 특히 1906년 4월 18일에 발생한 지진은 무려 규모 7.7~8.25의 강력한 대지진이었습니다. 수많은 건물이 파괴되고, 뒤이은 화재로 인해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번화가에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최소 3천여 명이 희생되었고, 피해액은 2015년 기준 106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대지진과 화재 당시, 메트로폴리탄생명(구 메트라이프)은 현장에서 보험금지급을 하기 위해 직원을 보낸 첫 번째 보험사이며,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보험료 납입 유예를 선언한 첫 번째 보험사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당시 이렇게 큰 재난 속에서, 41만 인구 중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이재민이 되었고 메트라이프는 이들을 위해 특별 지원에 나섰습니다.
4월 21일, 밴 네스 애비뉴(Van Ness Avenue) 동쪽에서는 여전히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트라이프는 재난 속에서도 정상적으로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이틀 뒤, 32명의 본사 직원과 55명의 현장 직원이 근무 보고를 하였으며, 보험료를 내고자 하는 가입자들에게 납입 유예 전화를 처리하였습니다.
4월 25일, 뉴욕에서 특별히 파견된 두 대의 차가 사무실 장비를 싣고 오클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선적물에는 펜과 잉크에서부터 롤탑 책상, 200개의 타자기까지 모든 장비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날 8건의 사망 보험금이 지급되었습니다.
타이타닉 침몰 구호 활동
영화를 통해 그 참담함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타이타닉 침몰 사건.
타이타닉(RMS Titanic)호는 영국의 화이트 스타라인이 운영한 북대서양 횡단 여객선으로 첫 항해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1912년 4월 영국의 사우샘프턴을 떠나 미국의 뉴욕으로 향하던 첫 항해 중에 4월 15일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하였으며, 무려 1,5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며 세계 최대의 해난사고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타이타닉호는 길이 269m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였고, 그만큼 생존자와 유가족 또한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생존자를 살리기 위한 메트라이프의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적십자와 뉴욕 타임즈에서 입증하고 있습니다. 1913년 적십자의 공식 기록은 사고 발생 7일 후 메디슨 에비뉴 1가(One Madison Avenue)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빌딩 아케이드를 긴급구호위원회 사무실로 내어주고, 구호활동을 위해 전화, 문구와 인쇄용품 등 필요한 서식과 기록용 카드 등을 지원해 주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증거로 뉴욕 타임즈는 1912년 4월 21일 날짜에 “메트로폴리탄 라이프 빌딩 6층에 구호물자 중 하나로 옷을 나눠주고 있는 방과 구호, 교통, 임시 숙소와 고용 준비를 위한 지원실”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메트라이프의 4월 26일 게시판에 “건물 내 방하나에 여전히 옷들이 쌓여 있고 생존자들은 구조위원회가 돌보는 대로 최대한 빨리 적응하고 있습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세계의 역사에 기록될 재난 속에서도, 메트라이프는 고객과의 약속을 잊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메트라이프는 지난 2014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서 선정하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 보험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미국 제1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하기까지 메트라이프를 가장 빛나게 한 것은 ‘고객과의 약속’입니다.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