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무료상담 신청으로, 전문적인 보험 컨설팅을 받아 보세요!

신청하기

Customer & Claim Story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 이편한치과 박철홍 원장

5min read
Aug 04, 2022

치과는 아이뿐 아니라 다 큰 어른도 꺼리는 곳 중 하나다. 다른 곳은 조금만 아파도 당장 병원에 가서 치료받지만, 치아는 참고 참았다가 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치아는 더 아프고, 치과는 더 두려운 곳으로 변한다. 이에 이편한치과 박철홍 원장은 ‘미용실 가듯 자주 오면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

“동네 미용실이나 마트는 용건이 없어도 편하게 방문하잖아요. 자주 가니까 공간과 사람이 친숙해져서 편안함을 느끼는 거죠. 동네 병원은 그런 곳이 돼야 해요. 아파야 힘겹게 찾아가는 곳이 아닌, 아프기 전에 자신의 건강을 미리확인할 수 있는 곳이요. 진료 시간에 쫓겨도 환자들과 많은 얘기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이편한치과는 한 자리에서만 17년째 운영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 치과를 운영하던 박철홍 원장이 인수한 지는 10년째가 됐다. 인수할 당시 박 원장은기존 간호사와 다른 스태프 등을 새로 뽑지 않고 그들과 그대로 함께했다. 갑작스러울 수 있는 변화에 환자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치과 치료는 기간이 길고, 생사가 오가는 진료가 아니다 보니 환자와 의사의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존 스태프들이 저와 호흡을 맞춘 적은 없지만, 환자와의 소통은 더 많이 했기에 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지금은 구성원이 변경됐지만, 직원들을 뽑을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그때나 지금이나  ‘환자와의 소통’입니다.”

 

환자와의 소통을 위해 직원 복지 신경 써

 

이편한치과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직원들의 워크숍 사진이다. 흔히 병원에서는 소통의 방법으로 환자들의 사진을 붙여놓지만, 박 원장은 환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행복이라고 말한다. 해마다 워크숍을 통해 제주도 등지에서 맛있는 음식과 휴식을 즐기고 푸짐한 상품을 나누는 등 직원 복지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

“환자가 병원에 왔을 때 가장 먼저 만나고,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의사가 아닙니다. 데스크에 있는 스태프와 간호사들이겠죠. 그들이 자기 일에 만족하고 이 공간에서 행복을 느껴야 환자들에게도 친절할 수 있습니다. 저와 환자의 소통은 그다음 순서입니다. 직원이 중심이 돼야 병원과 환자와의 관계가 좋아지고, 환자가 병원을 편하게 여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박철홍 원장은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환자들과 대화를 많이 나눈다. 현재 상태와 왜 치아가 아픈지, 앞으로 어떤 치료를 받게 될 것인지, 치료 중에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이 무엇인지를 충분히 설명해 주는 것이 의사의 역할이라 믿기 때문이다.

 

“간혹 아이와 부모가 같이 오는 경우, 아이는 아직 치료받을 준비가 안 됐는데 부모님이 무조건 해달라고 하실 때가 있어요. 물론 치과 치료는 되도록 빨리하는 것이 좋죠. 하지만 최대한 기다려줄 수 있을 때까지 아이에게 시간을 주려고 해요. 어린아이라고 해도 계속 설명해 주다 보면 어느 순간 이해하고 받아들이거든요. 이렇게 치과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충분한 소통으로 다시 맺어진 메트라이프생명

 

직원, 환자와의 관계에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박철홍 원장은 재무 설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한때 메트라이프생명을 통해 변액보험에 가입했지만, 담당 재무설계사가 바뀌면서 관리가 잘되지 않는다고 생각돼 불만을 가진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현재 재무설계사로 담당이 변경되면서 오히려 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게 됐다고.

 

“은퇴 설계에 관심이 많아 변액보험에 가입했는데, 펀드 수익률 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아서 해지하려고 했어요. 그때 지금의 재무설계사를 만나게 됐고, 제대로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됐죠.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면서 수익률이나 보험에 관한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고 있어요. 재무설계사와의 소통이 잘 이뤄졌기에 보험에 대한 믿음도 생겼습니다.”

 

박 원장은 자기 자신과의 소통도 놓치지 않는다. 영어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꾸준히 공부하고, 7년 전부터 오보에를 배우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있어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이편한치과’가 이름처럼 동네 사람들에게 편안한 공간으로 다가가 아픈 치아와 함께 마음도 치료받을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치과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