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파트너, 경주 청공한옥 ‘이상근, 이은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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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er & Claim Story

[인터뷰] 최고의 파트너, 경주 청공한옥 ‘이상근, 이은지 대표’

5min read
Sep 09, 2021

가족 경영의 가장 큰 장점은 ‘믿음’이다. 누구보다 믿을 수 있기에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다. 집에서는 다정한 부녀 사이로, 밖에서는 냉철하고 깐깐한 파트너로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경주 청공한옥 이상근·이은지 대표. 서로 속속들이 잘 알기에, 사업 파트너로서도 확고히 신뢰하기에 더없이 든든하다.

 

“가족과 함께 일할 때 좋은 점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그 사람에 대해 다 파악할 수 있을까요? 서로 잘 알아야 믿음이 생기고 함께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절대적 시간이라는 것이 필요하죠. 하지만 가족 간에는 그 시간이 필요 없잖아요.”

 

울산에서 25년간 FA(공장 자동화) 제어 시스템 설계 제작 및 설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명지계전 이상근 대표는 5년 전, 새로운 사업에 관심을 두게 됐다. 평소 한옥과 조경에 관심이 많아 여행을 다닐 때도 맛집이나 관광지보다 숙소에 더 집중했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지 못해 늘 아쉬웠던 것. 결국 제대로 된 한옥 스테이를 직접 만들기로 마음먹고 기존 한옥을 인수해 지금의 ‘청공한옥’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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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신뢰

 

청공한옥의 문을 열면 잘 정돈된 잔디와 오랜 세월을 간직한 분재, 사시사철 푸른 자연을 느끼게 하는 소나무, 아담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연못 등이 반갑게 맞아준다. 깔끔하면서도 웅장한 한옥과 잘 어울리는 이곳의 정원은 얼핏 봐도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정원 곳곳에는 십장생을 상징하는 조각상이나 나무들이 많은데,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모두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정성을 쏟은 만큼 애착도 클 터. 지난 5월부터 둘째 딸 이은지 대표에게 청공한옥을 맡긴 이유도 그런 특별함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맡기니 아쉬운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5년간 회사에서 일을 돕고 있는 딸아이에게 맡겨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일하는 걸 보니 꼼꼼하고 관리를 잘하기에 믿음이 갔던 거죠.”

 

가족과 함께 일하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가족이기에 믿을 수는 있지만, 일로 엮이게 되면 ‘인간적인 믿음’만으로는 부족하다. 업무적 전문성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와 냉철한 판단력까지 갖춰야 신뢰할 수 있다. 이상근 대표는 지난 5년간 이은지 대표가 직원으로 일하는 것을 보면서, 사업 파트너로서도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이은지 대표의 주 업무는 한옥 스테이의 재정적인 면이다. 5년간 해온 일이고 규모도 훨씬 적지만, 청공한옥은 더 긴장감이 있다고 말한다.

 

“직접 손님들은 대하진 않지만, 예약 부분을 맡아서 하다 보니 챙길 게 많아요. 예를 들어 요즘은 예약 사이트가 워낙 많아 바로 차단하지 않으면 중복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금액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일반 회사와 달리 다양한 사람과 거래하는 일이라서 그만큼 신경 써야 하더라고요.”

 

그가 전공과 무관한 재정 관리를 하면서도 이상근 대표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밴 경제 습관 덕분이다. 지금은 알짜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힘든 시기도 겪었던 이상근 대표는, 자녀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경제관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은지 대표는 “용돈을 받으면 50%는 무조건 저금을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저금통은 늘 책상 앞에 있었고요. 용돈을 쓸 때도 영수증을 꼭 챙겼지요. 그래야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좀 더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배웠으니까요. 친구들은 귀찮지 않으냐고 묻는데, 저에게는 그냥 일상이에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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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 보험도, 자기 주도적으로

 

이상근 대표는 장기적으로 볼 때 ‘보험이 최고의 재테크’라고 강조한다.

 

“가입자가 보험에 대해 적극적으로 파악해야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도 정확히 알아야 해요. 전 보험 가입을 할 때 재무 설계사에게 제가 원하는 것을 명확히 말해요. 예를 들면 5년 뒤 목돈이 필요한데, 그 금액을 맞출 수 있는 상품을 찾아달라고 요청하죠. 가장 수익률이 높을 때, 또 낮을 때 금액을 뽑아달라고도 하고요. 자기 돈은 자기가 적극적으로 관리해야죠.”

 

경제적 목표가 확실해지면 그에 맞는 상품과 계획을 짜는 것은 재무 설계사에게 맡긴다. 물론 보험사에 수익률이 괜찮으면서 나에게 적합한 상품이 있는지, 재무 설계사가 고객인 내 니즈를 제대로 파악했는지 등 모든 면에서 살펴봤을 때 잘 맞는다는 확신이 생겨야 믿고 맡기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상근 대표가 메트라이프생명을 선택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고의 파트너는 어느 한쪽만 좋아서는 안 되죠. 고객과 재무 설계사는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입한 상품에 대해 고객도, 재무 설계사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관심을 가져야 해요. 서로 잘 알아야 믿음도 단단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