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대표FSR · 박은숙 과장 – 또 하나의 가족

간편한 무료상담 신청으로, 전문적인 보험 컨설팅을 받아 보세요!

신청하기

Agent Story

[인터뷰] 이명희 대표FSR · 박은숙 과장 – 또 하나의 가족

5min read
May 14, 2021

지난 4월 21일, 프리미어 데이 시상식장. HONORS CLUB 7급을 달성한 이명희 대표 FSR (경남지점)의 수상 소감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자신의 공보다 같은 지점 QC에게 무한 감사를 돌렸기 때문이다. 모두가 궁금해했던 감사의 주인공은 바로 QC 박은숙 과장!

메트라이프와 함께 한 지 둘이 합쳐 무려 55년의 세월을 자랑하는데…. 밥 한끼 같이 먹은 적 없고 업무도 다르지만 서로를 인정하고 아낌없이 칭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료에 대한 믿음의 표현은 아닐까. 고객과 동료를 대하는 마음까지 꼭 닮아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차례로 만나보자. 

#
왼쪽부터 박은숙 과장, 이명희 대표FSR

“오늘도 QC님의 응원 받으며 360암보험 상담하러 갑니다” - 이명희 대표FSR

 

Q. 수상 소감이 남달랐는데, 박은숙 QC를 언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볼 때 우리 박 QC님은 적어도 상을 열 개는 받아야 할 분입니다. 매일 한결같은 모습으로 격려해주고,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참 고맙죠. 고객들에게 캔슬당하고 들어올 때도 고생했다고 건네 주는 말 한마디에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립니다. 진짜 풀립니다. 그런 고마움을 항상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 시상식 같은 자리가 있다면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Q. 작년 코로나로 많이 힘드셨지요? 그런 와중에도 7급을 달성한 비결이 있을까요?

 

제 고객님들은 주로 창원지역 공단 근로자들이거든요. 코로나 영향으로 사업장에 일이 줄어들다 보니 종신보험 해약 문의도 여러 건 들어왔어요. 고객의 가정이 곧 내 가정이라 생각하고 일해왔기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고객님을 만나면 마음이 너무 아팠죠. 그러던 차에 회사에서 뇌혈관 보장을 중심으로 한 특약 업그레이드 상품을 만들어줘서 그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뇌혈관 진단비가 200만원 이상씩, 특정 질병 수술비가 400만원씩 나오는 곳은 메트라이프 밖에 없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보장 분석을 다시 뽑고 특약을 업그레이드해 드리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역시 많이 움직이면 현장에서 답이 나오더라고요.

 

Q. 메트라이프에서 27년째 일하고 계신데, 한결같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요?

 

마산, 경남, 창원 지점이 한 사무실에 있습니다. 세 지점의 FSR들을 합치면 100명이 넘어요. 그만큼 오래된 설계사들이 많은 것도 특징인데요. 서로의 기쁜 일, 힘든 일 지켜보면서 말 안 해도 아는 그런 부분이 있잖아요. ‘저 사람과 함께라면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버틸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지내온 것 같아요. 특히 저 같은 50대 중반이 모르는 다양한 정보를 하나라도 알려주려고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고객들을 편안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버텨온 것도 박 QC님 같은 동료들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Q. 박은숙 QC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요?

 

제 영업의 원동력은 ‘동료’입니다.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아침이 되면 출근하고 싶고, 고객님께 보장을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박은숙 QC님과 처음으로 사진을 같이 찍었는데, 우리 둘 다 메트라이프가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라는 마음으로 오래오래 함께 일하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박 QC님, 인터뷰 한다고 많이 놀라는 거 아이가~(웃음)

#
왼쪽부터 박은숙 과장, 이명희 대표FSR

“FSR님들이 목표를 달성했을 때 QC로서 가장 뿌듯합니다” - 박은숙 과장

 

Q. 이명희 대표FSR의 수상 소감을 전해 듣고 기분이 어땠나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시상식에서 제 이름까지 언급하셨다고 해서 깜짝 놀랐고, 한편으로는 무척 감동했죠. 대표FSR님이 시상식 가시기 전에 수상 소감에 대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는데, 제 이야기를 하실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이명희 대표FSR님이 워낙 꼼꼼한 분이고 다른 FSR님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지원해드렸을 뿐인데 이렇게 마음을 표현해 주셔서 앞으로 더 열심히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인터뷰가 사실 어색하고 쑥스럽네요. (웃음)

 

Q. QC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혼자서 30여명을 지원하려면 하루가 무척 바쁘실 것 같아요.

 

경남지점엔 FSR이 약 30명, 매니저는 6명, QC가 저 한 명 있습니다. QC는 내근직으로 FSR이나 매니저, 고객분들 모두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어요. FSR님들이 계약하러 가기 전에 궁금하시거나 알아야 할 사항이나 변수가 있으면 자세히 알려드리는 게 가장 큰 임무입니다. FM이 없는 소속의 분들이 있으니까 그런 분들에게 더욱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Q. 영업하시는 분들의 사기를 돋우어 드리는 것도 QC의 중요한 부분이라고요?

 

네. 업무뿐만 아니라 ‘감성터치’도 중요합니다. 영업이 아무래도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심적으로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으로 치면 엄마 역할을 한다고 할까요? 사무실 데스크에 QC가 세 명이 있는데, 저는 현재 소속이 경남이다 보니 아무래도 경남지점 FSR님들을 뵈면 눈맞춤 하면서 항상 파이팅 하시라고 응원해드리고 있습니다.

 

Q. 코오롱메트 시절부터 근무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92년 3월에 입사했으니 오래됐죠. 최고의 회사 메트라이프생명에서 제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습니다. 다변화된 보험시장 상황, IMF, 코로나 등 어려운 고비가 있었지만 든든한 메트라이프와 함께 잘 버텨왔습니다. 그 속에서 저도 남보다 뒤쳐지지 않으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경남지점은 서울에 비하면 인원이 적지만 지역에서 오래 일하신 FSR님들이 많아서 가족 같은 분위기라 각 가정 아이들의 성장과정도 다 알 정도로 친밀합니다. 그런 가족 같은 친밀함이 고객들에게도 자연히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Q. 이명희 대표FSR께 한마디 하신다면요?

 

QC에게 FSR은 ‘존재 이유’ 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이 안계시면 저희는 없으니까요. 이명희 대표FSR님도 같은 생각이실 거예요. 영업이 참 힘든 일인데, 95년부터 지금까지 해오신 이 대표FSR님 같은 분들이 옆에 있으니까 저도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최선을 다해 돕고 싶습니다. 고객이 잘 되면 FSR님들도 잘 되고, 저 또한 그것이 가장 큰 보람이니까요. 지금처럼! 이명희답게! 앞으로 건강하게 이 길을 이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